소통해요

"나와 이웃에게 힐링 & 지구에게 쿨링"

  • 소통해요
  • 아자스토리

아자스토리

농부에게 길을 묻다 - 후기

  • 미소 (q741852)
  • 2019-04-20 19:06:58
  • hit564
  • 122.32.78.174

물도 환경도 사람도 모두 정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살아야 한다는 생각, 공생해야 한다는 생각, 그러기 위해 협동을 시작하였고 그 작은 협동은 세상을 바꾸는 초석이 될것" 이라는 글처럼 나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내다 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한사람 한사람 깨닫고 실천해야 할것입니다.

자가발효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런 수고와 노력으로 우리의 먹거리가 안전하게 만들어진다니 정말 농부님들의 수고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두 아들이 아토피로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먹거리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아이들이 아플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것이 먹거리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릴쩍 친정에서는 마트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일찍 라면이나 과자를 접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첨가물이 가득든 음식들을 일찍 접한것이 저에겐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고향이 부산이라 생선과 해산물들을 쉽게 접할수 있었고 즐겨 먹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바다도 오염되고 수입산 또한 믿을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깐깐하고 믿을수 있는 자연드림을 만나것이 행운처럼 생각되어 집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좋은 물품들을 제공 받을수 있다니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먹는 걸로 장난을 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돈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자연을 훼손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좋지 못한 환경을 물려 줄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정말 답답합니다.

요즘도 일회용품들이 늘어나고 거리에는 쓰레기들로 가득합니다.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 온도의 변화도 급변합니다.

땅이 오염되어 곡식이나 열매들도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회용품도 줄이고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서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겠습니다.

현대인들이 먹고있는 오염된 먹거리가 당장 몸으로 나타나지 않겠지만 10년 20년 30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간다면 몸속에 독소들이 쌓여서 언젠가는 몸으로 나타날 일이 다가올것입니다.

그렇기에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정말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GMO완전표시제와 같은 경우에도 국민의 알권리를 정확하게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될 부분임에도 쉬쉬하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학교 급식에도 올바른 먹거리가 실천되어야 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첨가물이 들어 있는 음식은 아이들이 바로 몸으로 반응하다 보니 먹거리에 더욱 민감한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 농민들이 맘편이 농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연드림의 수매선수금 같은 제도가 참 좋은것 같아요.

농민과 소비자에게 서로 도움을 줄수 있는 이런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국민모두가 안전한 먹거리에 동참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도 아토피로 고생하고 도시생활의 스트레스가 많은 지금 자연으로 가고픈 맘 큽니다.

먹거리가 오염되어 있는 요즘 내가 먹는 재료들은 직접 길러서 요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상추나 대파등을 심어서 아이들도 같이 길러보는 재미도 느껴보고 있습니다.

새싹보리를 심었는데 아주 잘 자랐어요.^^

아이들이 주말농장이나 도시에서도 이런 야채들을 길러보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제공되면 합니다.

 

우리의 자연이 더 이상 병들어가기전 할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합시다.!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참으로 중요한 이때입니다.

나와 가족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해 화이이팅!!

-조원혜/5594

 

대파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