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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2014) 책 너머 4월 보고서입니다.
2014-04-25 14:36:35
평정평온 (jfoster) <> 조회수 622

I. 지난 모임

* 일시 : 2014년4월21일(월)10시30분~12시

* 책 :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공저, 박종성 옮김, 에코의서재 )

* 3 월의 시 : 이수복의 ‘봄비’

 

II. 차기 모임 안내

* 일시 : 2014년5월19일(월) 시간 미정 ('역린' 영화 감상 후 모임 진행 예정)

* 책 :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이덕일 저 , 다산초당)

* 4월의 시 : 안오일의 ‘왜?’

 

III. 『생각의 탄생』을 읽고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원제 - Sparks of Genius : The Thirteen Thinking Tools of the World's Most Creative People)

 

*지은이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옮긴이 : 박종성

*펴낸곳 : 에코의서재 (2007년)

 

“창조적인 일에는 상상력이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아인슈타인)

“상상력이란 이미 있는 것들을 통합해 새것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을 의미한다.”(이어령)

“모든 학문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표현은 직관과 감정에서 비롯된다.”(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우리가 뭔가를 증명할 때는 논리를 가지고 한다. 그러나 뭔가를 발견할 때는 직관을 가지고 한다.”(앙리 푸앵카레)

“‘창조적 사고’라는 직관적인 ‘방언(수학공식이나 논리 같은 공식언어가 아닌)’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방언은 서로 통찰을 주고받는 데 있어서 말이나 숫자만큼 중요하다. 본래 통찰이라는 것은 상상의 영역으로 호출되는 수많은 감정과 이미지 속에서 태어나는 게 아니던가. 따라서 ‘느낌’도 필히 커리큘럼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몸으로 느껴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주목하고 그 느낌을 발전시키며 사용해야 하는지 반드시 배워야 한다.”(32쪽)

“우리에게는 박식가와 개척자가 필요하다. 그들은 상상력이 발흥하는 때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들이다. 감각적 체험이 이성과 결합하고, 환상이 실재와 연결되며, 직관이 지성과 짝을 이루고, 가슴속의 열정이 머릿속의 열정과 연합하고, 한 과목에서 획득된 지식이 다른 모든 과목으로 가는 문을 열어젖히는, 그런 때를 아는 사람들인 것이다.”(429쪽)

 

이 책의 결론부터 말하면 “지식의 풍요 속에서 오히려 암흑기를 맞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로지 새로운 방식으로 지식을 재통합하고, 이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신新르네상스인” 즉, 통합적이고 직관적이며 종합지(綜合知)적인 이해를 할 줄 아는 전인(whole men)을 길러내야 한다.”이다. 전인은 “경험을 변형할 줄 알고 지식을 통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이 책의 저자는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전인들이 양성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통합교육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박식가이자 개척자인 ‘전인’은 창조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창조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물, 현상, 실재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합리적 사고’의 원천이자 기반인 느낌?직관?감정에서 비롯되는 이런 직관적인 통찰?이해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라는 도구가 필요하고 이 상상력은 학습할 수 있다.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의 13가지 생각도구를 통해 이런 상상력은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13개의 생각도구들은 다른 것들과 따로 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으며 기본적인 생각도구들은 보다 높은 단계의 것들로 통합될 수 있다. 생각도구들의 통합으로 통합적인 이해에 도달하게 되면 기존지식을 활용하고 통합해 혁신적인 새 지식을 창조할 수 있게 된다. “상상력은 생각도구의 숙달과 종합지적인 이해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구에 의해 길러지고 연마될 수 있다”고 믿는 이 책의 저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지식을 통합한 수많은 사람들, 즉 현재와 과거의 창조적인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독자에게 그들이 “어떻게 상상하는 기술을 배웠으며 어떻게 창조 작업을 했는지” 보여줌으로써 ‘상상력 풍부한 만능인(generalist) 양성’을 위한 ‘통합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전개한다. 이들 주장의 핵심은 “모든 학문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표현은 직관과 감정에서 비롯된다.”이다. 결국 생각은 감각과 지식 사이에 만들어지는 결합에 의존하는 것으로 그동안 창조적 사고의 결과로 나오는 ‘지식?지성적인’ 측면이 우선시 되었다면 이제 창조적 사고의 보편적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느낌’ 또한 커리큘럼의 일부가 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나 또한 동의한다.

왜 이 책의 옮긴이는 제목을 『생각의 탄생』으로 한 것일까? 원제는 『Spark of Genius』인데.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오히려 평범한 우리 모두도 “생각의 부엌”에서 우리가 하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더 잘”하는 “사고의 달인”처럼 ‘우리들 각자 타고난 창조적 재능이나 천재적 자질이(Genius) 발화할(Spark)’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의 용법을 익히고 정신적 요리법을 배우며 실력을 키워나가면 된다는 것이다. 『생각의 탄생』속 ‘생각’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물이나 일을 머릿속으로 그림 (유의어: 상상)’(Daum 국어사전 ‘생각’의 여덟 가지 정의 중 두 번째 정의)’을 뜻하는 것으로 나름 결론 내렸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목이 책의 내용을 대표하기에는 너무 일반적이고 넓은 것 아닌가 한다.

13개의 생각도구 편에서 등장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스트라빈스키, 피카소, 마르셀 뒤샹, 버지니아 울프, 리처드 파인만, 제인 구달 등 익히 이름은 들어봤거나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음악, 미술, 과학, 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어쩌면 독자는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이블린 글레니라든가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에 대해 아는 척 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마르셀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2>와 파블로 피카소의 <화가와 모델> 두 작품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진정한 의미에서 추상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화가도, 작가도, 과학자도, 수학자도, 무용수도 모두 하는 추상화를 우리들 모두도 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진실에 대한 탐색......”

더불어 “미래의 예술가, 과학자, 인문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 저자들의 말을 자녀의 양육과 학생의 교육에 참고하고픈 부모와 교육자를 위해서도 좋은 책이다. ‘무엇’이 아닌 ‘어떻게’ 창조적 사고를 하게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주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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